가정이 회복되어야 대한민국이 행복해 질것 같네요
대한민국의 구조적으로 가정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직장생활입니다.
너무 많은 야근, 회식 등 개인 시간을 구속하려고 합니다.
혹은 돈도 주지 않으면서 야근을 시키는 겁니다.
야근, 회식은 집에 늦게 가는 이유가 되겠죠.
주말 출근 없애야 합니다. 아니면 꼭 필요한 최소한 인원만 출근하고 출근했으면 초과 근무 수당, 주말 수당 지급해 줘야 하는데....
두번째 자녀 학교 생활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을 90%는 쉽게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위주로
나머지 10%로 순위 매기기 위한 점수가 되겠죠
너무 늦은 자율학습, 과외, 학원 등 참 힘든 시간입니다.
학업과 인격수양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 가정생활
일단, 회사에서 야근등으로 워낙 늦게 끝나다 보니 집에오면 씻고 자기 바쁘죠.
회식이라도 하게 되면 더 늦고 .. 그래도 아침에 지각 않고 출근하는 거 보면 기적이죠.
이렇게 몸을 혹사하니 가정생활도 안되고
나중에 몸이 축나고 암이나 기타 질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네번째 회사마다 작더라도 어린이집 같은 것을 운영
나라에서 지원 많이 해 줘야죠.
일하는 엄마가 많은데 아이들 데리고 직장으로 출근하면 정서적으로도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직장 다닐때 주말에 일하러 나오라고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컴퓨터 게임만 하더군요.
직장 상사 눈치보며 일도 없는데 나와서 시간을 때우는 것을 보고 저는 불러도 안갔습니다.
그런다고 일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 쉴려고 미리 미리 쉬는 시간 줄여가면서 일해 놓는 것이죠.
그래야 일정을 맞출수 있으니까요.
보통 회사에 출근해 바로 일하는 사람 많이 못봤습니다.
다 같이 모여 커피 한잔씩 뽑아서 회의실에서 1-2시간 때리더군요.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생각했습니다.
회의 끝나면 밖에 나가서 외근 하기도 뭐하고 점심 먹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즉 오전에 회의 하다 시간 다 가는 겁니다.
무능력한 부서장 만나면 회의하다가 시간 다 가더라구요.
정말 회의는 30분이내 다 끝내야죠. 준비 다 해 가서 ...
오전 시간부터 조금 부지런 떨면 사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제가 다닌 직장은 그랬습니다. 비전이 없죠... 결국 나중에 보니 IMF 왔을때 망했더라구요.
회사는 망했는데 사장 가족은 자기 살길 다 해 놓았더라는...
밤 늦게까지 부서장 눈치보며 자리 앉아 있는게 얼마나 힘들게요
제발 특별한 일 없으면 보내 주세요.
그리고 일부 얌체 사원들은 담배피러 가서 기본이 30분 ...
일찍 해 놓으면 못한 사람 도와주라는 부서장도 있는데 그 못한 사람이 바로 한번 담배 피러가면 기본이 30분... 그러고 못했다고 하니 화가 나죠.
직장에서 일찍 나와 가정에 복귀해야 독박육아도 없고 서로 짐을 나눠지죠.
가정이 화목하면 직장에 나와서도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되고
회사도 잘되고 불량도 적고 서로 윈윈하게 됩니다.
부서장중에 바람피는 부서장은 일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삼성은 인력 관리 차원에서 어느 정도 직급이상 진급때 다 들여다 본다고도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다 알지는 못하지만 개인사도 중요하더라구요.
가정이 회복되는데 회사에서 퇴근시간을 좀 지켜 줘야 하지 않을까요....